목소리의 변화 - 음도의 활용법
▶25도의 음성
낮은 음성입니다. 밤에 조용히 뚜벅뚜벅 걷는 모습을 흉내 내거가 슬픔을 당했을 때, 처량하게 우는 모습,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슬픈 목소리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되며, 동화구연을 할 때는 오래 사용하지 않고 잠깐잠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도의 음성
우리가 평상시에 사용하는 보통의 음성입니다. 동화구연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며 주로 대화나 설명등에 사용합니다. 그러나 50도의 음성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지루한 감을 줄수 있음으로 중간 중간에 25도의 음성이나 75도의 음성을 사용해서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75도의 음성
높음음성입니다. 화가 난 목소리, 억울하거나 분할 때,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 싸우는 소리, 많은 군중의 함성소리, 짐승의 울부짖음에 사용합니다.
▶100도의 음성
가장 높은 음성입니다. 웅변에서는 클라이맥스부분에 사용하지만 동화에서는 거의 사용치 않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크게 강조해야 될 부분, 감정이 극도로 달한 경우, 선동할 때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1]
1. 25도 음성 ----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2. 50도 음성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3. 75도 음성 ---- 뒷 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4. 100도 음성----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연습2]
1. 25도 음성 ---- 우리의 소원은 통일
2. 50도 음성 ---- 꿈에도 소원은 통일
3. 75도 음성 ---- 이 정성 다 해서 통일
4. 100도 음성---- 통일을 이루자
[10 단계 분리 발성법]
10 의 음성 ---- 이웃을 사랑하거라, 믿음으로
20 의 음성 ---- 저 산도 옮기거라, 믿음으로
30 의 음성 ---- 죄인도 용서하거라, 믿음으로
40 의 음성 ---- 즐거이 바치리라, 믿음으로
50 의 음성 ---- 바다도 가르리라, 믿음으로
60 의 음성 ---- 하나가 되리라, 믿음으로
70 의 음성 ---- 사랑을 드리리라, 믿음으로
80 의 음성 ---- 불의와 싸우리라, 믿음으로
90 의 음성 ---- 이 한몸 바치리라, 믿음으로
100 의 음성 ---- 진리를 외치리라, 믿음으로
목소리로 모양 나타내기
실제 나는 소리를 그대로 흉내는 것을 소리시늉말(의성어)이라고 한다면, 움직이는 모양을 흉내내는 것을 모양시늉말(의태어)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 갔어요.
내가 이겨야지 하면서 거북이는 엉금엉금 기어 갔지요.
고양이는 생선을 야금야금 먹어 치웠어요.
자기가 알고 있는 소리시늉말과 모양시늉말을 말해 봅시다.
참 새 - 짹짹 , 비둘기 - 구구구
개구리 - 개굴개굴
뻐꾹이 - 뻐꾹뻐꾹
송아지 - 음메음메
염 소 - 매에매에
병아리 - 삐약삐약
매 미 - 맴맴
비가 내릴 때는 ------ 주룩주룩, 쏴아쏴아
물이 흔들릴 때는 ---- 출렁출렁
천둥 / 번개는 ------- 우르릉 꽝꽝
흐르는 물소리는 ----- 졸졸졸, 줄줄줄, 꽐꽐꽐, 철철철
목소리로 흉내내기
[사람 흉내]
어린아이 : 목에다 힘을 주면서 어리꽝스러운 목소리로 말해보자
순영아 나하고 놀자 응?
엄마, 누나, 아주머니 : 자기가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부드럽고 높고 맑게 그리고 여성스러운 다정한 목소리로 해보자
애들아! 어서와서 밥 먹자
오빠, 아빠, 아저씨 : 어깨와 배에 힘을 주고 턱을 약간 아래로 내려서 굵은 목소리로 씩씩하게 한다.
여보, 당신이 수고가 많구려
할아버지, 할머니 : 입에 힘을 빼고 말하거나, 입술을 옆으로 잡아 당기며 턱을 앞으로 내밀어 이가 빠진 듯한 소리를 낸다.
이봐요, 젊은이 교회까지는 아직 멀었수?
[동물흉내]
강아지 : 코 맹맹이 소리로 조금 굵게 해보자
우리 주인님이 왜 나만 귀여워하는지 아니?
고양이 : 가늘고 높은 소리로 말한다.
생선을 주면 나는 이 은구슬을 주마
닭 : 수다스런 느낌이 들도록 빠르게 말한다.
간밤에 옆집에 무슨일이 있었수
여우 : 깜찍하고 간사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아유?네네 호랑이님 잘 알겠습니다요.
돼지, 소 : 굵고 투박한 소리로 말한다.
나는 왜 이렇게 밥만 먹으면 잠이 놀까! 아?함.
사자, 호랑이: 쉰듯한 목소리로 크게 말한다.
너희들이 동물의 왕인 나에게 문안인사를 왔다고?
출처-색동어머니
http://www.mamm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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