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1일 월요일

(영상자료)2009년 색동어머니회 동화구연대회

출처-http://video.nate.com/213137918

출처를 복사하셔서 보시면 영상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론)동화구연시 구연자가 알아두면 좋은 내용-자세

마음자세

무엇보다도 먼저 이야기를 좋아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으시대며 뽐내는 마음이 아니라, 자신감 있으면서도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지요. 모든 말과 행동은 생각에 따라 나오게 되고 생각은 마음에 따라 생겨나는 것이므로 아름다운 마음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귀중합니다

앉아서 이야기 할 때

듣는 사람의 숫자가 적거나 장소가 좁을 때는 방바닥에 둘러 앉거나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이야기를 하면서 몸짓을 할 때는 몸의 윗부분만 움직여서 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이끄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사람 앞에 나서서 이야기할 때

다 리
다리는 자기가 서 있기 편하도록 조금 벌리는 것이 좋으나 어깨 넓이 이상은 벌리지 않도록 한다.

허리, 배
허리를 펴서 바른자세를 하고 배를 내밀지 않도록 합니다.

가슴
여러사람 앞에 나서면 긴장이 되고 떨려서 어깨를 구부정하게 움추리기 쉬운데 자신감을 갖고 가슴을 펴도록 합니다.


손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너무 신경을 쓰면 오히려 어색해 보입니다. 양손을 달걀 쥐듯이 가볍게 말아 쥐고 옆으로 편안히 내리면 됩니다. 가끔 앞으로 모으거나 뒷짐을 쥐어도 괜찮지만 손을 비비 꼬거나 옷자락을 잡아 당기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눈은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람들과 마주치면서 아주 천천히 골고루 쳐다 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없고 부끄럽다고 해서 천정을 바라보거나 땅바닥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은 바른자세가 아닙니다.

마이크 사용법

▶입술이 마이크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하면 크고,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와 입 사이에 주먹 한 두개가 들어갈 정도로 띄우고 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이크가 잘 나오는가 하고 툭툭 치거나, 후후 불어보는 것은 큰 실례입니다. 발표하는 사람은 알맞게 사용하기만 합시다. 또 인사나 말을 할 때 마이크를 건드리지 않도록 합니다.
▶마이크는 울림이 있기 때문에 또박또박 정확하게 발음을 잘 하도록 합시다.

나쁜 버릇 고치기

듣는사람이 불쾌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나쁜 버릇이 있다면 고칩시다.

예를 들면
▶혓바닥을 쏙쏙 내민다
▶입술을 빨거나 깨문다.
▶눈을 자주 깜빡인다.
▶킁킁하면서 콧소리를 낸다.
▶다리를 떤다.
▶옷을 잡아당기거나, 옷자락을 비튼다.

옷차림

마음자세와 몸의 자세 못지 않게 옷차림도 중요하다. 값비싼 옷이 아니라 깨끗하고 단정하게 옷을 입어야 합니다. 너무 요란스러운 장식이나 예의에 벗어나는 옷차림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맺는 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동화구연인 동시에 듣는사람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 위한 동화구연은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동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재치(재능)가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재치란 천성적으로 타고 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떻게 실감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하고 연구 노력을 계속하면 얻어 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무슨 일이나 열심히 애를 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한결 보람을 얻을 수 있게 되니까요.

출처-색동어머니
http://www.mammy.or.kr/

(이론)동화구연시 구연자가 알아두면 좋은 내용 -몸짓

몸짓이란?

우리가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몸을 움직여서 말의 내용을 흉내 내게 되지요. 이것을 몸짓, 영어로는 제스추어라고 하는 겁니다. 자기의 생각을 나타내는 데는 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몸짓을 함으로써 그 뜻을 더 잘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얼굴 표정과 몸짓으로 말이지요. 소리로 하는 말은 음성언어, 몸짓으로 나타내는 말은 행동언어입니다.


동화구연에 좋은 효과를 주는 몸짓

1. 자연스럽게 할 것
2. 꼭 필요한 부분에 할 것 : 5분동화를 들려 준다면 5-6번 정도
3. 내용에 맞는 몸짓을 할 것 : 눈의 움직임도 같이 합니다.
4. 사방 1m안에서 할 것 : 너무 산만해 지지 않도록 합니다.

몸짓 구현시 주의할 점

너무 심하게 움직여서 정말로 넘어지거나 듣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몸짓이나, 입을 막고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얼굴표정

동화구연을 할때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가장 많이 봅니다. 얼굴 표정에 따라 이야기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장난스러운 표정
▶화가 난 표정
▶깜짝 놀란 표정
▶속상하고 슬픈 표정
▶겁에 질린 표정
▶어리광스러운 표정


어떤 몸짓이 어울릴까?

몸짓과 얼굴표정은 이야기 내용과 어울리도록 합니다.

1. 목

고개를 끄덕이면 - 맞다. 좋다. 알았다. 그렇게 하겠다.
그래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 - 아니다. 싫다. 모르겠다.
싫어요. 나는 그곳에 안갈거예요.
고개를 갸우뚱하면 - 이상하다. 잘 모르겠다. 생각을 한다.
그거 참 이상하다, 분명히 여기에 두었는데...
고개를 푹 숙이면 - 잘못했다. 속상하다. 슬프다. 졸린다.
엄마, 잘못했어요. 제가 그릇을 깼어요.
고개를 젖히면 - 신난다. 하품이 나온다.
아 - 함. 잘 잤다.

2. 어깨와 가슴

당당하게 펴면 - 씩씩하다. 자랑스럽다. 잘못이 없다.
내가 이래뵈도 씨름 선수랍니다.
으쓱거리면 - 우쭐댄다. 신난다.
사냥꾼은 좋아서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었어요.
움추리면 - 무섭다. 춥다. 잘못했다.
성냥팔이 소녀는 담 밑에서 오들오들 떨었어요.

3. 팔과 손짓 - 아주 많이 쓰이며, 여러가지를 나타낼 수 있다.

올리고 내리는 것 - 크다. 작다. 높다, 낮다
그때 아주 키가 작은 꼬마가 나타났어요.
옆으로 움직여서 - 많다. 적다. 뚱뚱하다. 홀쭉하자.
할머니는 커다란 빵을 만드셨어요.
팔을 흔들면서 손짓으로 - 오라. 가라. 방향표시. 좋다. 싫다.
사냥꾼에게 저쪽으로 갔다고 말했어요.
힘을 주거나, 빼고 움직여서- 힘이세다. 기운이 없다.
아휴! 온몸이 후들후들 떨리는구나.
옆으로 벌려 흔들면 - 날아가는 모습.
나비는 어디론가 훨훨 날아갔어요.
앞뒤로 움직여서 - 걷는다. 뛴다.
철수는 있는 힘을 다해 달려 갔어요

4. 손과 손가락

팔과 함께 표현 손가락을 꼽으며 - 숫자. 날짜 가는 것
철수는 생일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엄지손가락으로 - 최고다. 크다. 좋다.
축구시합에서 우리반이 1등을 했어요.
새끼손가락으로 - 약속하자. 작다. 약하다.
이사를 가더라도 꼭 편지해.
손을 모으면 - 기도한다. 부탁한다. 정답다.
하느님! 우리엄마 병을 낫게 해 주세요.
손을 입이나 귀에 대면 - 속삭인다. 전화건다. 나팔분다.
잘 안들려. 크게 말해봐
손가락을 움직여서 - 악기를 연주한다. 무엇을 튕기는 시늉.
거지악사는 바이올린을 켜며 다가왔어요.
손바닥으로 - 때리는 시늉, 없다.
까불면 혼내 줄거야.
손(손가락)을 이마, 머리에 대면 - 아프다. 생각한다. 살펴본다.
똘이는 곰곰 생각해 보았어요.

5. 허리와 배

허리를 굽힘 - 노인모습. 아첨한다. 기어간다. 무엇을 찾는다.
아이고, 늙으니 계단 오르기도 힘들구나
배를 내민다 - 으시댄다. 뚱뚱하다. 배가 부르다.
어때? 멋있지?
배를 움켜쥐면 - 아프다. 얻어 맞았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
아이고 배야, 화장실이 어디지?

6. 발과 다리 - 많이 움직이지는 않지만 때에 따라서는 꼭 필요하다.

두다리를 빨리 움직여서 - 뛰어간다. 바쁘다.
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막 뛰어 갔어요.
발을 동동 구르면 - 춥다. 급하다. 걱정스럽다.
무엇이 바쁜지 내 말도 듣지 않고 뛰어 갔어요.
무엇을 차는 시늉으로 - 화났다. 운동한다.
철민이 너 빨리 문 안 열어?
절룩거리며 - 다쳤다. 다리를 저는 사람이다.
다리를 다친 영식이는 절룩거리며 걸어 왔어요.
다리를 떨면 - 겁이난다. 잔뜩긴장이 되었다.
영철아 우리 들키면 어떻하지?

출처-색동어머니
http://www.mammy.or.kr/

(이론)동화구연시 구연자가 알아두면 좋은 내용 -목소리

목소리의 변화 - 음도의 활용법

▶25도의 음성

낮은 음성입니다. 밤에 조용히 뚜벅뚜벅 걷는 모습을 흉내 내거가 슬픔을 당했을 때, 처량하게 우는 모습,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슬픈 목소리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되며, 동화구연을 할 때는 오래 사용하지 않고 잠깐잠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도의 음성

우리가 평상시에 사용하는 보통의 음성입니다. 동화구연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며 주로 대화나 설명등에 사용합니다. 그러나 50도의 음성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지루한 감을 줄수 있음으로 중간 중간에 25도의 음성이나 75도의 음성을 사용해서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75도의 음성

높음음성입니다. 화가 난 목소리, 억울하거나 분할 때,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 싸우는 소리, 많은 군중의 함성소리, 짐승의 울부짖음에 사용합니다.

▶100도의 음성

가장 높은 음성입니다. 웅변에서는 클라이맥스부분에 사용하지만 동화에서는 거의 사용치 않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크게 강조해야 될 부분, 감정이 극도로 달한 경우, 선동할 때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1]

1. 25도 음성 ----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2. 50도 음성 ----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3. 75도 음성 ---- 뒷 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4. 100도 음성----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연습2]

1. 25도 음성 ---- 우리의 소원은 통일
2. 50도 음성 ---- 꿈에도 소원은 통일
3. 75도 음성 ---- 이 정성 다 해서 통일
4. 100도 음성---- 통일을 이루자

[10 단계 분리 발성법]

10 의 음성 ---- 이웃을 사랑하거라, 믿음으로
20 의 음성 ---- 저 산도 옮기거라, 믿음으로
30 의 음성 ---- 죄인도 용서하거라, 믿음으로
40 의 음성 ---- 즐거이 바치리라, 믿음으로
50 의 음성 ---- 바다도 가르리라, 믿음으로
60 의 음성 ---- 하나가 되리라, 믿음으로
70 의 음성 ---- 사랑을 드리리라, 믿음으로
80 의 음성 ---- 불의와 싸우리라, 믿음으로
90 의 음성 ---- 이 한몸 바치리라, 믿음으로
100 의 음성 ---- 진리를 외치리라, 믿음으로

목소리로 모양 나타내기

실제 나는 소리를 그대로 흉내는 것을 소리시늉말(의성어)이라고 한다면, 움직이는 모양을 흉내내는 것을 모양시늉말(의태어)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 갔어요.
내가 이겨야지 하면서 거북이는 엉금엉금 기어 갔지요.
고양이는 생선을 야금야금 먹어 치웠어요.

자기가 알고 있는 소리시늉말과 모양시늉말을 말해 봅시다.

참 새 - 짹짹 , 비둘기 - 구구구
개구리 - 개굴개굴
뻐꾹이 - 뻐꾹뻐꾹
송아지 - 음메음메
염 소 - 매에매에
병아리 - 삐약삐약
매 미 - 맴맴
비가 내릴 때는 ------ 주룩주룩, 쏴아쏴아
물이 흔들릴 때는 ---- 출렁출렁
천둥 / 번개는 ------- 우르릉 꽝꽝
흐르는 물소리는 ----- 졸졸졸, 줄줄줄, 꽐꽐꽐, 철철철


목소리로 흉내내기

[사람 흉내]
어린아이 : 목에다 힘을 주면서 어리꽝스러운 목소리로 말해보자
순영아 나하고 놀자 응?

엄마, 누나, 아주머니 : 자기가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부드럽고 높고 맑게 그리고 여성스러운 다정한 목소리로 해보자

애들아! 어서와서 밥 먹자

오빠, 아빠, 아저씨 : 어깨와 배에 힘을 주고 턱을 약간 아래로 내려서 굵은 목소리로 씩씩하게 한다.

여보, 당신이 수고가 많구려

할아버지, 할머니 : 입에 힘을 빼고 말하거나, 입술을 옆으로 잡아 당기며 턱을 앞으로 내밀어 이가 빠진 듯한 소리를 낸다.

이봐요, 젊은이 교회까지는 아직 멀었수?

[동물흉내]
강아지 : 코 맹맹이 소리로 조금 굵게 해보자
우리 주인님이 왜 나만 귀여워하는지 아니?

고양이 : 가늘고 높은 소리로 말한다.
생선을 주면 나는 이 은구슬을 주마

닭 : 수다스런 느낌이 들도록 빠르게 말한다.
간밤에 옆집에 무슨일이 있었수

여우 : 깜찍하고 간사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아유?네네 호랑이님 잘 알겠습니다요.

돼지, 소 : 굵고 투박한 소리로 말한다.
나는 왜 이렇게 밥만 먹으면 잠이 놀까! 아?함.

사자, 호랑이: 쉰듯한 목소리로 크게 말한다.
너희들이 동물의 왕인 나에게 문안인사를 왔다고?

출처-색동어머니
http://www.mammy.or.kr/

(생활동화)꿀꿀이의 아이스크림 가게














출처-카페유대카

(융판동화)웅덩이에 빠진 곰

1) 동화 내용

해 설 : 어느 따뜻한 봄날이었어요.
숲 속에서 곰돌이는 “랄랄라” 노래를 부르며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나비 한 마리가 훨훨 날아왔어요.
곰돌이 : 야! 나비다. 내가 잡아야지.
(나비를 쫒아가며) 어, 어! 어이쿠! (풍덩)
해 설 : 곰돌이는 나비를 잡으려다 그만 숲 속에 있는 커다란 웅더잉에 빠지고 말았어요.
곰돌이 : 살려줘요. 살려줘요! 곰돌이 좀 살려줘요!

해 설 : 이 소리를 듣고 돼지가 달려왔어요.
돼지를 곰돌이를 구하려고 길다란 밧줄을 가지고 와서 곰돌이에게 던져 주었어요.
돼 지 : 곰돌아, 내가 도와 줄게. 줄을 잡아, 영차, 영차!
해 설 : 돼지는 열심히 밧줄을 잡아댱겼습니다.
그러나 곰돌이를 웅덩이에서 건질 수가 없었어요.
돼 지 : 도와줘요. 도와줘요! 곰돌이가 웅덩이에 빠졌어요.

해 설 : 이 소리를 듣고 너구리가 달려왔어요.
너구리 : 돼지야, 나도 도와 줄게.
해 설 : 돼지와 너구리는 밧줄을 잡고, 당기기 시작했어요.
돼지, 너구리 : 영차, 영차!
해 설 : 그러나 곰돌이를 웅덩이에서 건질 수가 없었어요.
너구리 : 도와줘요. 도와줘요! 곰돌이가 웅덩이에 빠졌어요.

해 설 : 이 소리를 듣고 토끼가 달려왔어요.
토 끼 : 얘들아! 나도 도와 줄게.
해 설 : 돼지와 너구리와 토끼는 밧줄을 잡아당기기 시작했어요.
돼지, 너구리, 토끼 : 영차, 영차!
해 설 : 그러나 이번에도 곰돌이를 웅덩이에서 건질 수가 없었어요. 그
러자 토끼는
토 끼 : 도와줘요. 도와줘요! 곰돌이가 웅덩이에 빠졌어요.

해 설 : 이 소리를 듣고 조그만 생쥐가 달려왔어요.
생 쥐 : 얘들아! 나도 도와 줄게.
해 설 : 그래서 돼지와 너구리와 토끼와 생쥐는 밧줄을 잡고 힘차게 잡아당기기 시작했어요.
돼지, 너구리, 토끼, 생쥐 : 영차, 영차!
해 설 : 그러자 곰돌이가 웅덩이에서 나왔습니다..
돼지, 너구리, 토끼, 생쥐 : 야! 곰돌이가 나왔다!
곰돌이 : 얘들아! 고마워.

해 설 : 그래서 곰돌이와 돼지, 너구리, 토끼, 생쥐는 즐겁게 노래를 불렀답니다.

2)자료







출처-카페유대카

(생활동화)배고픈 애벌레















출처-카페유대카

(알려드립니다) 체험형 동화구연 소식안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우리 아이들이 투영되어 배경을,
직접 만져보는 듯한 실재감을 주며, 배경과 어울려 즐거운 체험을 통한 흥미유발 등 독서진흥을 위해 국내 도서관에서 최초로
서비스되는 프로그램 입니다.
대상 : 6세~9세 어린이 (1회 9인 입장)
일시 : 주중(15:00~16:00, 16:00~17:00) 주말(13:30~14:30, 14:30~15:30)
장소 : 2층 멀티미디어실 내 가상현실 동화구연 체험관 (10분전에 영상음향실에서 대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
문의 : 02-3413-4826, 02-3413-4852




기간 선택: 2010-06 2010-05 2010-04 2010-03 2010-02 2010-01 2009-12
접수가능 접수완료 대기접수자
체험형 동화구현 접수현황 구분 동화구연명 운영시간 접수현황 대기자 상태
06/01
화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06/03
목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04
금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06/05
토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3:3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4:30

06/06
일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3:3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4:30

06/07
월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08
화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06/09
수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10
목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06/11
금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12
토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3:3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4:30

06/13
일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3:3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4:30

06/15
화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06/16
수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17
목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06/18
금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19
토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3:3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4:30

06/20
일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3:3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4:30

06/21
월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2:30

아기돼지 삼형제 13:40

06/22
화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23
수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06/24
목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25
금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06/26
토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3:3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4:30

06/27
일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3:3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4:30

06/29
화요일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5:00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16:00

06/30
수요일 아기돼지 삼형제 15:00

아기돼지 삼형제 16:00



※ 대기자는 3명까지 추가 접수를 받습니다
(접수를 취소하고자 하실 때는 상태 아이콘을 누르신 후 '취소'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동화구연명 :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내용
이번엔 우리가 도깨비가 되어보자!
노래를 잘하고 싶어하는 아기도깨비들이 혹부리영감님을 만나 그 비법을 알게 되는데...
좌충우돌 아기도깨비들과 혹부리영감님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우리 함께 동화속 여행을 떠나봐요.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구연명 : 아기돼지 삼형제
내용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나라로 떠나볼까요?
어린이 여러분이 아기돼지 삼형제의 주인공(놀기를 좋아하는 첫째, 먹기를 좋아하는 둘째, 부지런한 셋째)이 되어 엄마돼지를 떠나 예쁜 집도 짓고, 여러분을 괴롭히려는 나쁜 늑대도 혼내주면서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해요


출처-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10년 5월 9일 일요일

(이론)동화구연의 교육적 효과

동화구연의 교육적 효과는 자못 크다고 하겠습니다.
우선 어린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지식이나 경험이 적습니다. 그리고 학교와 집, 학원 등을 오가는 것이 생활의 대부분입니다. 그러기에 재미있고 유익한 동화 내용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상상력도 기르고 추리력도 길러집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됩니다.
동화 속의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인해 어린이들은 어떤 것이 옳은 일이며 그른 일인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 참되고 정직한 일인지 자연스럽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고력 향상입니다.
어린이들은 동화로 인해 낱말의 뜻을 하나씩 깨닫게 되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내용에 대해 조리 있고 자신 있게 남들에게 발표하는 공부가 필요한데 동화구연이 그 교육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동화의 소재는 대개 자연의 신비로움이나 자연적 질서로부터 배우는 사랑, 진실, 정의, 아름다움, 인간의 도리 등입니다. 이렇듯 참 기치 높은 내용을 익히고 직접 발표를 함으로써 그것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갑니다.
동화구연은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놀이를 하나의 공간으로 알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바로 놀이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배워야 할 교육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예술적 가치가 있는 아름답고 좋은 동화는 어린이들의 지적, 사회적, 정신적인 생활의 범위를 넓혀줍니다. 동화를 많이 듣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감성지수가 높습니다. 즉, 여러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기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동화구연의 교육적 효과는 다음과 같이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언어 발달 면에서

바른 말, 고운 말, 표준말을 쓰게 됩니다.
발음이 정확해집니다.
문장을 바르게 구사하게 됩니다.
어휘력이 풍부해집니다.
표현력, 발표력을 키워줍니다.

정서발달 면에서
여러 상황에 대한 수용 능력과 통합 능력을 키워줍니다.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고 정신적인 밑거름이 되어 줍니다.
부정적 사고에서 아름다운 느낌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줍니다.
선악에 대한 분별력과 바른 가치관을 길러 줍니다.
감수성 발달과 정서 순화에 도움을 줍니다.
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과 성격에 도움을 줍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어린이로 자라게 됩니다.

지적인 면에서
상상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새로운 지식과 세계를 경험하게 합니다.
창의성 사고력이 길러집니다.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줍니다.
본격적인 어린이문학을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출처-http://www.storypro.net/

(이론)동화구연 화법

동화 구연에서는 목소리와 몸짓이 무척 중요합니다. 차렷 자세로 서서 국어책 읽듯이 하면 힘도 들고, 재미도 없고,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어색하고 딱딱해 지거든요.

그러니까 무대 아래 사람들에게 동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는 동화 내용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높낮이, 흉내와 시늉, 몸짓을 잘 활용해야겠어요.

그리고 동화구연은 남에게 들려주는 동화이므로 되도록 표준어와 기능적으로 올바른 구연 화법을 익혀야 해요. 표준어는 국가에서 정한 사정 원칙이 있으므로 그 규정에 따르면 되고, 구연 화법으로는 말할 때의 속도 조절, 적당한 높낮이(듬성의 분리 발성), 소리의 세기, 말의 끝마무리, 말의 장단, 감정표현 훈련, 등장인물의 성격 묘사, 올바른 태도(표정, 몸짓, 자세) 등을 잘 익혀서 해야만 듣는 사람들이 동화의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며 친밀감과 재미를 느끼게 될 거예요.


1> 말하는 속도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속도 → 설명을 하거나 어떤 부분을 강조할 때, 이해시키려고 할 때, 숫자 등을 말할 때는 천천히 구연하세요. 천천히 하는 것과 느리게 하는 것은 다르거든요. 느리게 하게 되면 긴장감이 떨어지고 지루하게 들리므로, 내용에 따라 빠르게 하다가도 천천히 음성의 톤을 조절해 가면서 구연해야겠어요. 그러면 듣는 사람들이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속도 → 듣는이에 따라서도, 장소에 따라서도 효과가 달라지는데 어린이들이나 노인들 앞에서는 구연을 천천히 해야 되고 친한 친구들이나 식구들끼리는 말을 빨리하는 게 좋을 거예요. 그러나 말이 빨라서 듣는 사람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곤란합니다. 넓은 장소에서는 느리게, 좁은 장소에서는 빠르게 해야겠어요
쉼(띠어 읽기) → 띠어 읽기의 기본은 음절과 음절, 단어와 단어, 어절과 어절,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띠어 읽어야 해요. 그런데 띠어 읽기에 따라 내용이 전혀 달라질 때가 있으므로 그것을 염두에 두고 구연해야겠어요. 다음과 같은 경우를 보세요.
어린이 ∨ 수 ∨ 백 ∨ 명이 모였어요.
어린이 ∨ 수백 ∨ 명이 모였어요.

아버지 ∨ 가방에 ∨ 들어가셨다.
아버지가 ∨ 방에 ∨ 들어가셨다.

나무 ∨ 가물에 ∨ 죽는다.
나무가 ∨ 물에 ∨ 죽는다.

나무 ∨ 사러 ∨ 갔어요.
나 ∨ 무 ∨ 사러 ∨ 갔어요.

동화구연이나 동시 낭송시 여러분의 호흡의 길이에 따라 알맞게 띠어 읽으며 적절한 감정을 넣어서 구연하세요.

처음에는 동화를 충분히 읽고 그 내용을 분석해야 하는데, 띠어 읽는 자리를 표시해 가면서 읽기 연습을 여러 번 해야 합니다.

2> 소리의 세기
소리의 세기는 <보통의 세기>와 <강한 세기>가 있는데, 여러분은 그냥 강조할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으로 구분을 하면 될 거예요.

넓고 넓은 밤 하늘엔 ∨ 누가누가 잠자나
하늘나라 아기별이 ∨ 깜빡깜빡 잠자지.
- 누가누가 잠자나 <목일신>

[넣는 예]
날 저문 하늘에 ∨ 별이 삼형제 /
반짝반짝 ∨ 정답게 ∨ 지내이더니 /
웬일인자 ∨ 별 하나 보이지 않고 /
남은 별만 ∨ 둘이서 눈물 흘린다.
- 형제별 <방정환>

소리의 강약, 세기로는 그 내용을 표현함에 있어 흔히 위엄, 존경, 활달, 결단력 등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너무 계속해서 강조하다 보면 효과가 떨어지거든요. 그러기에 때로는 약하게, 부드럽게 하는 것이 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나는 너를 쫒아버릴 거야. (크고 고함치 듯 말했을 때)
+- 나는 너를 쫓아버릴 거야. (천천히 하나하나 의미있게 말했을 때)

위 두 경우를 비교해 보면 어떤가요? 아래의 것이 더 오싹하고 무서움을 느낄 수 있겠지요.

3> 음성의 분리발성 연습
▣ 4단계 분리 발성법

25도 음성 (작은 음성) - 아 -
50도 음성 (보통 음성) - 아 -
75도 음성 (큰 음성) - 아 -
100도 음성 (아주 큰 음성) - 아 -

▶ 입을 벌려서 '아' 하면서 네 단계로 나눠 작은 목소리에서 큰 목소리로 점점 크게, 강하게 질러 보세요.

[연습]
25도 음성으로 ☞ 고요한 바다에 돗단배가 떠 있습니다.
50도 음성으로 ☞ 찰랑이는 바다에 돗단배가 일렁입니다.
75도 음성으로 ☞ 출렁이는 바다에 돗단배가 흔들립니다.
100도 음성으로 ☞ 폭풍치는 바다에 돗단배가 침몰한 것 같습니다.

▶ 한 손으로 땅바닥을 가리키면서
고요한 바다에 돗단배가 떠 있습니다. (조용히 작게 말하고)
▶ 허리 쯤에 손을 짚으며
찰랑이는 바다에 돗단배가 일렁입니다. (보통 목소리로 말하고)
▶ 허리에 손을 얻고
출렁이는 바다에 돗단배가 흔들립니다. (큰 소리로 말하고)
▶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면서
폭풍치는 바다에 돗단배가 침몰한 것 같습니다. (가슴을 펴고 배에 힘을 주고 고함치 듯 제일 큰 소리로 말하세요.)

▣ 10단계 분리 발성법

10의 음성 일 ∨ 하면 하나요
20의 음성 이 ∨ 하면 둘이요
30의 음성 삼 ∨ 하면 셋이요
40의 음성 사 ∨ 하면 넷이요
50의 음성 오 ∨ 하면 다섯이요
60의 음성 육 ∨ 하면 여섯이요
70의 음성 칠 ∨ 하면 일곱이요
80의 음성 팔 ∨ 하면 여덟이요
90의 음성 구 ∨ 하면 아홉이요
100의 음성 십 ∨ 하면 열이요

▶ 자기의 제일 작은 목소리인 10의 음성부터 가장 큰 목소리인 100까지의 음성을 분리하여 발성해 보세요. 음악의 8음계처럼 차츰차츰 음을 높여서 하는데, 악을 쓰지 말고 힘을 점점 더 주면서 100도의 음성까지 소리를 높힙니다. 그리고 내용을 바꿔가면서 꾸준히 연습해 보도록 하세요.

<숙달 연습>

▶ 20 ∼30도 음성 (낮은 음성) ☞ 보통 음성보다 작은 목소리로 가볍게 대화하듯 이야기 하세요.



"쉿, 조용히 해."
"어머 죄송해요. 잘못 했어요."
"있짆니. 어제 영철이가 유치원에서 바지에 오줌을 쌌단다."
"아주 조용한 날씨였어요. 그런데 무엇인가 살금살금 ∼"
▶ 50도 음성 (중간 음성) ☞ 보통 대화를 나누는 평범한 음성입니다.



"여보세요? 거기 중국집이죠? 여기는 슈퍼 엽집인데요. 짜장면 두 그릇 배달 좀 해 주세요."
"우리 오늘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 갈까?"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놀부 아저씨가 살고 있었어요."
▶ 75도음성 (큰 음성) ☞ 보통 음성보다 음을 높여서, 조금 큰 음성으로 누구를 부른다든지, 주의 주는 소리, 화가 났을 경우입니다.



"아, 빨리빨리 차 빼요!"
"조용히 하세요, 여러분!"
"야, 호랑이가 깼다. 빨리 달아나자!"
▶ 100도 음성 (최고 큰 소리) ☞ 내용을 강조하거나 흥분할 때, 격앙된 분위기로 하여 크고 우렁차게 하세요.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으앗, 도둑이야!"
"강아지 살려!"

4> 틀리기 쉬운 어려운 말 연습
저기 저 콩깍지가 깐 콩깍지나? 안 깐 콩깍지냐?
중앙청 창살 쌍창살. 시청 창살 외창살.
영희가 그린 기린 그림은 큰 기린 그림이고 영철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작은 기린 그림이다.
저기 저 상장수가 새 상장수인가 헌 상장수인가.
앞집 팥죽은 붉은 팥 풋팥죽이고 옆집 콩죽은 햇콩 단콩 콩죽이며 뒷집 깨죽은 검은 깨 깨죽인데 사람들은 팥죽 콩죽 깨죽 죽먹기를 싫어하더라.
저 분은 백법학 박사고 이 분은 박법학 박사다.
작년에 온 솥장수는 헌 솥장수고, 금년에 온 솥장수는 새 솥 장수다.
간장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공장 공장장은 장 공장장이다.
멍멍이네 꿀꿀이는 멍멍해도 꿀꿀하고, 꿀꿀이네 멍멍이는 꿀꿀해도 멍멍한다.
저 건너 장서방네 지붕에 앉은 장닭은 큰 장서방네 장닭이냐? 작은 장서방네 장닭이냐?
5> 말의 끝 마무리
말의 끝을 내림( ), 올림( ), 끌음( ), 끊음( )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말의 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뜻과 느낌이 달라지니 다음을 연습해 보기로 해요.



저는 동화 구연을 잘 합니다. (내림) 단정지을 때
여기가 어린이 대공원이에요? (올림) 물어볼 때
이상하다? 나보고 다들 잘 생겼다고 했는데 (미완성) 의아심을 가질 때
이리와! (명령) 강하게 끊어서 말하면 명령의 기분이 든다.

아버지께서 가시네요. ↘
아버지께서 가신다고요? ↗
아버지께서 가세요! ↕
아버지께서 가실런지 →
이와 같이 말의 끝처리에 따라서 그 뜻이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 동화구연을 할 때 대사를 여러 가지로 바꾸어 말의 끝마무리를 연습해 보고 가장 적절한 것을 지정해 동화구연 원고에 표시해 두어야겠어요.

6> 말의 장음과 단음
우리 말에서 장음과 단음이 중요한 이유는 같은 철자라도 모음 발음의 길이에 따라서 뜻이 달라지고 품사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말의 장단을 제대로 지켜서 발음하면 말이 부드럽고 뜻이 잘 전달되어 여러분의 올바른 국어 공부가 됩니다. 때로는 국어사전을 찾아서 올바른 장음과 단음을 익혀주는 것도 좋겠어요.

그럼 다음의 장음과 단음의 발음을 주의하여 연습해 보세요.



구두 - 가죽 구두
구:두 - 말로 하는
되다 - (아침이) 되다
되:다 - (반죽이) 되다.
솔 - 소나무
솔: - 구두 닦을 때 쓰는 솔
말 - 타고 다니는 말
말: - 입으로 하는 말
눈 - 사람의 눈
눈: - 하늘에서 내리는 눈
굴 - 먹는 굴
굴: - 땅굴
가마 - 도자기 굽는 가마
가:마 - 새색시 타고 가는 가마
천 - 백의 열 배
천: - 옷감
가재 - 집의 재물
가:재 - 시냇물에 사는 절족 동물
밤 - 낮의 반대
밤: - 먹는 밤
적다 - 기록하다.
적:다 - 많지 않다.
7> 틀리기 쉬운 발음의 세 가지
낱말의 앞 글자가 '의'일 때에는 '으이'로 발음한다.
☆ 의사 ☞ 으이사
☆ 의미 ☞ 으이미
☆ 의심 ☞ 으이심
☆ 의상 ☞ 으이상
☆ 의견 ☞ 으이견

소유격 토씨로서의 '의'는 '에'로 발음한다.
☆ 우리의 소원 ☞ 우리에 소원
☆ 민주주의의 의의 ☞ 민주주이에 으이이
☆ 남의 집 ☞ 남에 집
☆ 누구의 것일까? ☞ 누구에 것일까?

낱말의 뒷글자가 '의'일 때는 '이'로 발음한다.
☆ 내의 ☞ 내이
☆ 의의 ☞ 으이
☆ 문의 ☞ 문이
☆ 논의 ☞ 논이
☆ 도의 ☞ 도이

출처-http://www.peni.net/

(알려드립니다)

http://cafe.daum.net/dkdl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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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동화구연에 대한 기사

10년째 어린이날 동화구연대회·인형극 봉사


춘천교대 동화구연연구회 `개구쟁이' 인형극회 `청개구리'



◇춘천교대 국어교육과 인형극회 `청개구리'가 올해초 천전초교에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펼친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10년째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 대학 동아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천교대 국어교육과에 소속된 동화구연연구회인 `개구쟁이'와 인형극회인 `청개구리'가 그 주인공.


두 동아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5일 교내 홍익관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동화구연대회와 인형극 공연을 주최한다. 동화구연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춘천지역 초등학생 14명이 참가한다. 인형극 공연은 학생들이 대본을 쓴 `어머니와 삼남매'가 무대에 오른다.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짠 것도 새로운 점.


1~3학년생 각 20여명이 가입한 두 동아리는 학기 중에도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형극회인 청개구리는 벽지 초등학교를 찾아다니며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다.


이형구(2년)회장은 “20~30분 분량의 공연 한 편을 준비하기 위해서 매일 4시간씩 연습하지만, 소품과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보는 게 보람”이라고 했다.


`청개구리'는 전국대학인형극제에서 4연패를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작품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동영상으로 제작돼 초등학교 2학년 1학기 듣기·말하기 교과서의 특화단원에까지 수록됐다.


이상신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활동을 모두 자율봉사실습 학점으로 인정하고, 초등교육 현장과 밀착한 프로그램 개발에 정성을 쏟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보고 희망과 웃음을 되찾을 때가 가장 보람있는 순간”이라고 소개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출처-인터넷 강원일보